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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레드락 스테이크동 도쿄 시부야에는 유명한 가게가 많다 이번에는 일본인친구가 (내랑비슷하게 맛집 먹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함) 아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같이 가봤다 역시 유명한지 한국말이 들린다 한국사람들은 맛집을 정말로 많이 아는것 같다 내 일본인 친구는 규카츠도 안먹어봤다고 했다 일본사람이 일본음식을 더 모르고 외국인이 일본음식을 더 잘 아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있다 ㅎㅎ 어쨌든 나는 친구와 함께 하라주쿠에 갔다 하라주쿠 가게앞에는 수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도 그중에 한명이였다 날씨가 더운 여름이라서 그런지 기다리는것이 힘들었다 다리가 아파서 길가에 있는 약간 볼록 튀어나온 쇠봉이있는데 거기에 앉아가면서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느낀생각 내가 이렇게 기다렸는데 맛있어야 된다 기다리는 한국사람이..